등산( 남들은 편도 15~20분이라는데 우린 왕복 한시간 반이었던 듯...ㅎ )을 마치고 카페로 향했다.카페 이름은 미드레인지(mid-range). 네이버맵 카카오맵 친구가 강하게 추천한 밀크티 맛집이다. 안동 태사길 한옥 골목에 있는 홍차·밀크티 전문 한옥카페인데, 안동 카페 순위에서 늘 상위권에 오르는 곳이란다.현대적으로 손본 한옥에 마당까지 있어서, 등산으로 지친 몸을 돌보기 딱 좋았다.마당에 금방 자리가 나서 실외석에 앉았다.타이밍이 좀 특이했다. 친구 어머니께서 안동에 왔으니 한번 맛보라며 찜닭을 사주신다고 하셔서, 어머님은 포장하러 가시고 어머니 돌아오시기 전 사이에 요기도 하고 차도 마실 겸 여기 들른 거였다.저녁을 코앞에 두고 카페에 앉은 거다. 근데 그게 문제였다. 배고픈 사람이 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