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I 도전기라는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는데, 일단 쓴다. 요즘 LLM 모델들이 유행이다.GPT, 제미나이, 클로드. 다들 쓴다고 하고, 잘 쓰는 사람들은 채팅창에 두두두두 쳐서 파앗 결과물을 뽑아낸다.나도 또래에 비해서는 많이 쓰는 편이라고 생각은 한다.근데 그 화려한 활용은 잘 안 된다. 난 기획자도 아니고 프로그래머도 아니라고! 그런 기반 지식도 없다고! 아, 머리가 굳은 건지 나이가 든 건지.뭐 물론 나이는 들었다. (철은 안 들어서 유치하지만, 어리지는 않은게 사실이니까.) 문제는 구조화된 사고가 잘 안 된다는 거다.워낙 산만하게 궁금증이 많은 성격이라, 결국 모든 AI를 백과사전처럼만 쓰게 된다.뭔가 물어보고, 답 듣고, 또 딴 거 물어보고. 심화해서 물어보고, 옆으로 빠져서 물어보고. 잡지식은 ..